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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회체육학과 김승환 교수 광주매일칼럼조회수 930
전성옥 (junso)2016.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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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운동

 

송원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김승환 교수

 

어느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24절기상 소설이 지나 대설로 접어드는 시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라니냐에 북극 한기가 겹치면서 강력한 한파가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기온 변화도 무척 심할 것 예보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더욱 추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사람들의 신체활동은 급격히 감소되어진다. 극도의 저온에서 신체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은 체온을 조절하는 인체의 기관과 기능에 큰 부담을 준다. 인간은 날씨 즉 온도에 민감한 항온동물(homeothermic)이다. 이러한 의미는 체내의 온도가 일생 동안 거의 일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온은 열 발생과 열 손실 사이의 균형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러한 균형이 깨질 때마다 체온의 변화가 발생한다. 따라서 주위의 기온 상태는 신체적 운동에 어려움을 미치게 된다. 추위는 인체에 감기,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도 될 수 있다. 이러한 추위를 방어·보호하기 위하여 인체 스스로 여러 가지 기능들이 준비돼 있다. 체육과학의 입장에서 볼 때, 추위는 경기력, 운동수행능력, 운동 중 사고대책능력에 따른 신체의 방어기능 변화 등이 중요한 내용이라 하겠다. 인체 내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난방 시스템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한 체온조절장치가 있다. 온도감지기(thermoreceptors)라고 부르는 감각기관들이 체온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 추위는 외부로부터 피부의 감각 수용기에 춥다는 자극을 미치게 되면, 가정용 온도 조절 장치와 같이, 체온조절센터가 있는 시상하부는 추위에 대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추위에 대한 방어기구로 인간은 추위에 대해 열손실의 감소와 열 생산의 증가로 대응한다. 첫 번째로 열손실형 방어기구로 피하지방과 피부혈관의 수축이 있다. 피하지방의 조직은 열의 전도성이 낮기 때문에 신체의 열손실을 방어하는데 효과적이다. 즉, 피하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도 강하다. 피부혈관의 수축은 환경온도가 neutral temperature(체온 29-30℃)보다 저하되면, 피부혈관이 수축하여 혈관운동성의 조절이 발생한다. 이 기구에 의해 정상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온도는 25℃정도까지로서 그 이하의 온도에서는 혈관운동성의 조절만으로는 체온유지가 곤란하다. 따라서 운동은 가장 효과적인 열 생산 증가법이다.

 

두 번째로 열생산형 방어기구로 떨림 기구와 비떨림 기구가 있다. 떨림 기구는 추위에 인체가 노출되면 떨림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는 골결근이 미세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현상으로 인하여 대사를 높여 열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추운 환경에서 떨림에 의해 기초대사의 3-4배까지 열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비떨림 기구는 떨림이나 신체활동을 동반하지 않는 열 생산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의 비떨림에는 기초대사도 포함된다. 기초대사는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대사이고, 1분간 약 1㎉의 비율로 열을 생산한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는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복장착용과 인체의 열손실 및 열생산 방어기구인 신체활동을 통해 기초대사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운동의 주효과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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