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원대학교, 명문 야구부로 우뚝 -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송원대학교 3위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야구부(부장 김승환교수, 감독 고천주)는 지난 7월 3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보은에서 27일간 열린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명문 야구부로 발돋움 하였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대학팀, 1천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총 124경기의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송원대학교는 16강에서 동국대학교를 9대 2로, 8강에서 성균관대학교를 11대 3으로 콜드게임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였고, 4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한양대학교에 4대 3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여 3위를 차지했다.
송원대학교 고천주 감독은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학교, 학부모님들과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준 우리 선수들께 감사하다”며, “3위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정상권에서 우승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겨루고 대학 야구 유망주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표 선수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송원대학교 야구부의 이러한 노력은 명문 대학 야구부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계에서 송원대학교의 이름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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